분위기 좋은 판교 딤섬 맛집, <골드피쉬얌차하우스>에서 품격있는 중식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인다이닝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수제 딤섬 맛집, <골드피쉬얌차하우스>를 소개해보려 해요.
압구정 로데오 딤섬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골드피쉬 딤섬퀴진"이 본점인데요.
판교 아브뉴프랑에 런칭한 <골드피쉬얌차하우스>에서도 얌차와 딤섬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 및 영업정보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45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 아브뉴프랑 주차장 이용 가능 (3시간 무료)
예약 | 네이버, 캐치테이블
콜키지 | 가능 (와인 1병당 3만 원)
매장 분위기
판교 아브뉴프랑 1층에 위치한 골드피쉬얌차하우스 입니다.
판교역 1번 출구에서 멀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아요.
외관은 화려하지 않지만 절제된 세련미가 느껴졌어요.
다만 간판이 좀 작은 편이라 자칫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으니 (제가 그랬습니다ㅎㅎ)
거대한 회색 건축물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ㅋㅋㅋ
식당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테이블이 대체적으로 무게감 있는 색상이었고 조명도 어두운 편이었어요.
저는 이날 평일에 퇴근하고 친구를 만나는 거였어서 초췌한 모습이 살짝 부끄러웠는데, 식당 안이 어두워서 아주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ㅎㅎ
소개팅하기에 딱 좋은 조도가 아닐까 싶네요.
찻집답게 손님들도 조용히 담소를 나누셨기 때문에
저와 친구도 편안한 기분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메뉴
착석을 하면 종업원분께서 주문을 도와주러 오세요.
나긋나긋한 말투로 메뉴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고 추천도 해 주셨어요.
얌차는 차를 마시며 딤섬을 먹는 중국의 문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그니처 메뉴로 다양한 차 종류와 딤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얌차세트메뉴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그날따라 낮에 커피며 음료를 많이 마셨던 터라 차가 엄청 당기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식사류만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1. 딤섬
수제딤섬 맛집이니까 차는 안 마시더라도 딤섬은 맛봐야겠죠?
저희는 새우 딤섬 (9,800원) & 쇼롱포 (9,800원)을 주문했어요.
새우 딤섬은 엄청 탱글탱글하고 안에가 꽉 차있습니다.
씹으면 새우살이 톡톡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소룡포는 얇은 딤섬 피 속에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육즙으로 목을 촉촉하게 적셔준 후에 딤섬을 와앙 먹어주면!
일하느라 지쳤던 몸이 생기를 되찾게 됩니다ㅋㅋㅋ
두 딤섬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 준 맛이었어요.
다른 딤섬도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2. 무떡볶음
골드피쉬얌차하우스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 추천을 받아서 주문해 본 [무떡볶음] 입니다.
무로 만들었지만 감자맛이 날 거라기에 무슨 말인가 했더니...
모르고 먹으면 감쪽같이 속을 정도로 감자랑 매우 비슷한 식감과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살짝 매콤 짭짤한데 겉이 바삭하고 안은 쫄깃...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3. 우육면
그냥 궁금해서 주문해 본 [우육면].
생각보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간이 어쩜 그렇게 딱 맞을 수가 있나 싶어서요.
그리고 국물에 기름기도 많이 안 떠있어서 담백하기도 했고요.
총평
파인다이닝 안 부러운 고급진 분위기에서 다양한 차와 중식 요리를 음미할 수 있는 곳, <골드피쉬얌차하우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의 모임을 갖기에 알맞은 식당입니다.
음식맛도 빠지지 않으니 누구를 데려가도 만족스러워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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